괜히 타자 전향한 게 아니었다, 9억팔은 잊어라…한 달 만에 박인 굳은살 "실감 안 나지만 후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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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타자 전향한 게 아니었다, 9억팔은 잊어라…한 달 만에 박인 굳은살 "실감 안 나지만 후회 없다"

스포츠조선 0 37 0 0

[OSEN=청주, 이상학 기자] 이제는 투수가 아닌 타자 장재영(22·키움 히어로즈)이다. 계약금 9억원을 받고 투수로 입단하며 ‘9억팔’로 불렸던 장재영이 외야수로 1군에 돌아왔다. 최고 시속 156km 강속구를 뿌렸지만 제구 난조와 팔꿈치 부상으로 타자 전향을 결정한 뒤 한 달 만에 1군 데뷔했고,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볼넷 2개를 더해 3출루로 성공적인 타자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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