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클래식 따라잡기] 국제 규모만 120개… 한국은 1960년대부터 1위 차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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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클래식 따라잡기] 국제 규모만 120개… 한국은 1960년대부터 1위 차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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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국제 음악 콩쿠르(concours)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는 기쁜 소식을 종종 접하지요. 프랑스어로 콩쿠르는 ‘경연 대회’를 일컫는 말입니다. 콩쿠르의 어원을 보면 ‘함께(con) 뛴다(cours)’는 의미가 깃들어 있어요. 마라톤 대회에서 선두 그룹이 함께 뛰면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는 모습과 닮은 셈입니다. 어원 자체에 경쟁이라는 의미가 숨어 있는 것이지요. 영어로는 콩쿠르 대신에 아예 ‘경쟁(competition)’이라고 표기합니다. 비단 힙합이나 트로트에만 경쟁이 있는 것이 아니지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의 소련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 2위 수상 소식을 보도한 본지 1974년 7월 4일 자. /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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