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라인야후 사태..손정의 “내가 책임지고 하겠다”.. 日 신문 보도
일본의 유력 정치인인 자민당의 아마리 아키라 전 간사장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에게 ‘라인야후의 인프라를 일본 국내에 두도록 요청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일본 정치인이 민간기업의 자본 변경을 요청한 부적절한 행위다. 아키라 전 간사장의 요청 시점은 3·4월로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자본관계의 재검토’를 요구한 행정 지도를 내린 시점과 겹친다. 일본 정치권과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을 뺏는 건에 배후에서 논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마리 전 간사장은 자민당의 경제안전보장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