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광속구'는 기본, ML 최고 마무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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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m 광속구'는 기본, ML 최고 마무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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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에서는 각 팀의 여러 마무리 투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압도적인 위력을 보이는 투수들이 적지 않아서 이들 중 최고 마무리가 누구인지에 관한 논쟁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마무리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는 올 시즌 현재(7/1 기준, 이하 동일)까지 ERA 0.69 3승 25세이브 39.1이닝 39탈삼진 WHIP 0.64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라있다.
 
금지약물 복용 경력에도 불구하고 2021시즌부터 평균 구속 100마일의 커터를 구사하며 화제를 모았던 클라세*는 이듬해인 2022시즌에도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 마무리로 도약했고 지난 시즌 갑작스런 부진을 겪었지만 올 시즌 들어서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커맨드가 불안정해지면서 9이닝당 탈삼진 갯수가 8개로 하락하는 등(클리블랜드 이적 이후 평균 9.4개) 탈삼진 능력이 저하된 탓에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서는 커맨드를 안정시키면서 실투를 줄이는 데 성공했고 커터의 구사 비율을 이전에 비해서 끌어올리고 있다(올 시즌 이전 커터 구사 비율 65%/올 시즌 81%).
 
그 결과 탈삼진 능력도 회복됐을 뿐만 아니라 제구력까지 향상되며(올 시즌 9이닝당 볼넷 0.74개/커리어 평균 1.6개) 올 시즌 현재까지는 과거보다 더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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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세*에 버금가는 유력 후보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 중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가 있다.
 
헬슬리는 올 시즌 현재까지 ERA 2.61 2승 세이브 35이닝 42탈삼진 WHIP 1.23으로 훌륭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달의 구원투수 상을 수상하는 등 완벽한 4월을 보낸 이후 다소 기복을 보이기도 했지만 올 시즌 가장 뛰어난 마무리 투수 중 하나로 꼽힌다.
 
올 시즌 헬슬리는 지난해 흔들렸던 커맨드 능력을 회복했다. 하지만 라이징 무브먼트 수치(2.5cm 가량 하락)와 분당 회전수(100회 가량 하락)가 모두 떨어지며 구위가  확연히 떨어진 포심 패스트볼(평균 99마일)의 구사 비율을 과감하게 끌어내리고 슬라이더 위주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슬라이더 구사 비율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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