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보험 있으시죠?” 돈 벌려는 병원 말에 혹하면 ‘공범’ 됩니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실비 보험 있으시죠?” 돈 벌려는 병원 말에 혹하면 ‘공범’ 됩니다

KOR뉴스 0 86 0 0

“실비(실손) 보험 있으시죠?”

이 물음이 몇 시간 후 1000만원 가까운 돈으로 돌아올 줄은 몰랐다. 50대 한 남성 A씨는 최근 시골집에 가서 벌초를 하다가 허리를 다쳤다. 처음엔 삐끗한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출근을 앞두고는 아예 걷지를 못했다. 거의 기다시피 서울 강남 회사 앞 정형외과에 갔다. 접수대 직원의 첫마디는 “어디가 불편하시냐”가 아닌 “실비 보험이 있느냐”였다. 별 의심 없이 “네”라고 답한 뒤 의사를 만났다. “저희만의 노하우가 담긴 시술이 있어요. 두어 시간 걸리는데 두 발로 걸어 나가게 해드릴게요.” 걸을 수 있다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