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고용, 예상 깨고 호조… 금리인하 다시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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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고용, 예상 깨고 호조… 금리인하 다시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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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전월보다 27만2000개 늘었다고 미 노동부가 7일 밝혔다. 앞서 다우존스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19만개)를 훌쩍 뛰어넘었고, 지난 4월 취업자 증가폭(17만5000명)보다 많았다. 수치상으로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오자 캐나다와 유로존(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화 사용 20국)에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할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연준의 금리 인하 추동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5월 늘어난 일자리의 절반 정도가 헬스케어(6만8000개), 공공(4만3000개), 숙박레저(4만2000개) 등 상대적으로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직업군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노동시장이 탄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 최근 발표된 미 노동시장 지표는 과열이 식는 모습을 보여왔다. 전날 미 노동부는 5월 마지막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8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의 사전 전망치(22만2000건)를 웃도는 것으로, 4주 만의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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