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작은 종 모양의 분홍색 꽃… 줄기 껍질은 옷 만들 때도 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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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식물 이야기] 작은 종 모양의 분홍색 꽃… 줄기 껍질은 옷 만들 때도 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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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1910년대 이후 90여 년 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2005년 다시 발견된 식물이 있어요.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한창 향기로운 꽃이 피는 ‘개정향풀’이에요. 개정향풀은 2005년 경기도 한 바닷가에서 군락지가 다시 발견됐는데 당시 학계는 물론 언론에서도 크게 다룬 귀한 식물이죠. 개정향풀의 존재가 알려지고 난 후 현재는 경기 안산·시흥·평택, 인천, 강원 삼척, 충북 단양·청주, 충남 아산, 경북 영덕, 전남 신안 등 전국적으로 자생지가 10곳 정도 확인됐어요. 최근에는 씨앗으로 증식해 재배하는 연구가 성공해 자생지 복원도 가능하다고 해요.

6~7월쯤 피는 개정향풀 꽃의 모습. 바람에 실려 오는 향이 좋은 향수를 뿌린 것처럼 향기로워요.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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