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없히왕' 히샬리송의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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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없히왕' 히샬리송의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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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잠시 자리를 비운 토트넘 홋스퍼에서 히샬리송이 에이스로 거듭났다. 2월 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출장한 히샬리송은 친정팀을 상대로 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 두 자릿수 득점 고지에 도달했다.
 
히샬리송은 전반 4분 만에 우도기가 좌측면에서 올려운 땅볼 크로스를 이어받아 왼발로 방향만 살짝 바꿔 놓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친정팀에 대한 예우로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이어 1-1로 맞선 40분에는 제임스 메디슨의 패스를 받아 마치 손흥민을 연상시키는 예리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다만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에버턴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13승 5무 5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44점으로 5위, 에버턴은 승점 19점으로 18위를 기록했다.
 
승점 3점은 놓쳤지만 최근 히샬리송의 활약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히샬리송은 이날 2골을 추가하며 리그 10골 고지에 올랐다. 시즌 전체 공격포인트는 컵대회에서 넣은 1골을 포함하여 11골 3도움이다.
 
히샬리송은 현재 황희찬(울버햄튼)과 함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체 득점 7위에 올라있다. 팀내 득점 선두인 손흥민(12골, 전체 4위)과는 2골 차, 리그 1위인 모하메드 살라(14골, 리버풀)와는 4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먹튀' 소리가 따라붙던 그 선수와 과연 동일인이 맞는지 놀라울 정도의 환골탈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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