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릿고개’ 배터리업계 미국서 ‘임금 인상’ 복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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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릿고개’ 배터리업계 미국서 ‘임금 인상’ 복병 만나

KOR뉴스 0 17 0 0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보릿고개를 넘어야 하는 전기차·배터리 기업이 미국에서 ‘임금 인상’이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났다.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과 미 최대 자동차 기업 GM(제너럴모터스)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노사가 향후 3년간 임금을 30%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이다.

10일(현지 시각) 전미자동차노조(UAW)는 합의 내용을 밝히며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를 계기로 수천 명의 전기차 배터리 노동자들이 전미자동차노조에 가입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임금 협상 여파가 마찬가지로 북미에 생산 거점을 조성한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제조사, 소재 기업에까지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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