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 털어 28년째 네덜란드 헤이그서 이준 열사 알리는 기념관장에 ‘국민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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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털어 28년째 네덜란드 헤이그서 이준 열사 알리는 기념관장에 ‘국민훈장’

조선닷컴 0 324 0 0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가운데)이 7일(현지시각) 최형찬(오른쪽) 주네덜란드 대사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전달 받았다. 이기항 이준 아카데미 원장(왼쪽)도 지난 1993년 같은 훈장을 받았다. /이준열사기념관 제공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준 열사 기념관을 운영해 온 송창주(85) 관장이 우리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송 관장은 1995년 남편 이기항(87) 이준 아카데미 원장과 함께 기념관을 공동 설립해 28년간 관장을 맡아왔다. 이준 열사는 1907년 고종 황제의 밀명을 받아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당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 대표단으로 왔다가 회의 참석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국했다. 송 관장은 1993년 네덜란드 최초의 한글 학교인 ‘화란한인학교(현 암스테르담 한글학교)’를 설립해 초대 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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