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보조금 ‘꿀꺽’… 나눔의집 前 소장 징역 2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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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보조금 ‘꿀꺽’… 나눔의집 前 소장 징역 2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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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속임수로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나눔의집’ 소장 출신 안모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나눔의집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 시설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운영했는데 안씨는 2001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소장을 지냈다.

이 사건은 2020년 5월 나눔의집 직원들의 내부 고발로 수사가 시작됐다. 윤미향 의원이 이사장이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이 나온 직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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