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득점 사라진 배구판... ‘트리플 크라운’ 흉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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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득점 사라진 배구판... ‘트리플 크라운’ 흉년

스포츠조선 0 231 0 0

올 시즌 프로배구 남녀부에서 ‘트리플 크라운’ 흉년이 들었다. 트리플 크라운은 배구 선수가 한 경기에서 블로킹·서브·후위 공격으로 각 3득점 이상 올릴 때 달성하는 기록이다. 모든 공격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선수가 차지하는 영광스러운 지표로, 우리나라 V리그에만 있는 포상 규정이다. 선수들 사기 진작(달성 시 100만원 상금)과 리그에 경쟁력을 불어넣기 위해 2005년 프로 출범 초기에 도입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왕관’을 쓴 자는 드물다. 남자부에선 20일 현재 트리플 크라운이 총 9번 나왔고, 여자부에선 한국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25·세르비아)가 지난해 11월 7일 서울 GS칼텍스전에서 딱 한 번 달성한 게 전부다. 사실 여자부는 지난 시즌에도 단 한 번에 그쳤다. 통산 트리플 크라운에서도 남자부(266회)와 여자부(70회)의 격차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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