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히어로] 다윗과 골리앗? '엘리아스→벤자민' 연파, 외인 킬러라 불러다오…'15승 투수' 부럽지 않은 토종 신데렐라의 0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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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히어로] 다윗과 골리앗? '엘리아스→벤자민' 연파, 외인 킬러라 불러다오…'15승 투수' 부럽지 않은 토종 신데렐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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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와 KT의 PO2차전. 3회말 1사 신민혁이 호수비를 보여준 김주원을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10.31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승자는 '다윗'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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