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하마스에 유입” 팔 구호단체 지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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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하마스에 유입” 팔 구호단체 지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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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의회 공화당 의원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팔레스타인 구호 단체 지원안에 반대하고 나섰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이 지원하는 자금이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로 흘러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 각국의 인도주의 위기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예산 90억달러(약 11조9000억원)를 의회에 요청했는데, 이 가운데 1억달러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지원 예산이다. UNRWA는 가자지구 내 최대 구호 단체로, 난민 70만명을 보호할 수 있는 149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로 민간인 피해가 커지면서 인도주의적 지원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신속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해왔지만, 일부 공화당 의원의 반대가 거세다. 야당인 공화당은 미 하원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습격했을 당시 이들이 유니세프 구급상자를 이용했다고 이스라엘군(IDF)이 밝혔었다. 사진은 당시 현장에서 발견됐다며 IDF가 공개한 구급상자 사진. /I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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