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의 이른바 ‘해상 국경선’에서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국경선’은 북·중 경계를 말했는데, ‘적대적 두 국가 체제’를 선언한 북한의 기조가 반영된 표현으로 풀이된다. 김정은이 ‘연평도·백령도 수역’이라며 지명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도 이례적이다. 향후 도발을 앞두고 명분을 쌓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을 주축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카카오의 정체성과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6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카카오는 4만100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