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유동규·조국 “복수를 위해 출마”… 총선 ‘웬수 매치’ 예고
당선을 목표로 출마하지 않는다. 다만 ‘원수의 당선’을 용납할 수 없어서 출마한다. 제 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웬수 매치’가 잇따라 성사될 조짐이다.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28)씨는 “안민석 의원을 반드시 낙선시키겠다”며 1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가 정면으로 겨냥한 대상은 경기 오산에서 5선을 달성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정씨는 “저는 뚜렷한 정책이 없기 때문에 완주는 하지 않겠다”면서 “안민석이 6선을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