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훌쩍 뛰어넘은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맹활약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예상 훌쩍 뛰어넘은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맹활약

OhMy 0 250 0 0
지난 2009년 K리그는 기존의 외국인 선수 3명에 아시아 축구연맹 소속선수 한 명이 더해진 '3+1'의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역대 우즈베키스탄 A매치 최다출전선수 세르베르 제파로프와 2010년 성남의 AFC 우승멤버였던 호주 출신 수비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 등이 대표적인 아시아쿼터 출신 외국인 선수다. 주로 일본과 호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집중돼 있지만 가끔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선수들이 활약하기도 했다.

프로농구에서는 지난 2020년 5월 KBL과 일본 B.리그의 합의로 아시아쿼터가 성사됐다. 2020-2021시즌과 2021-2022 시즌까지는 한일 선수들끼리의 이적만 있었지만 2022-2023 시즌 필리핀 선수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필리핀 선수들이 대거 KBL 무대를 밟았다. 그중 2022년 7월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니폼을 입은 필리핀 출신의 렌즈 아반도는 '탈아시아급' 운동능력을 선보이며 농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V리그에서는 7번째 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한 2021년부터 아시아 쿼터에 대한 논의가 나왔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입됐다. 그리고 남녀부 7개 구단은 14명의 아시아쿼터 선수를 모두 지명했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리베로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선발되면서 다양한 나라와 포지션의 선수들이 배구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과연 아시아쿼터 도입 첫 시즌 아시아 쿼터로 들어온 선수들은 어떤 활약을 하고 있을까.

기대보단 불안요소가 많았던 아시아쿼터
IE003257473_STD.jpg
 
사실 아시아쿼터는 아마추어 배구계에서 이미 시행이 되고 있었다. 중국과 몽골 등 신체조건이 좋은 해외국적 선수를 국내 학교로 전학시킨 후 한국 국적을 따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GS칼텍스 KIXX와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 활약했던 중국 연길 출신의 이영과 2019년 한국에 입국해 2021년 염혜선(정관장)의 부모에게 입양된 195cm의 역대 최장신 미들블로커 염어르헝(페퍼저축은행)이 대표적이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