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무너졌다” 보고받고도… 행복청, 30분 골든타임 허비했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제방 무너졌다” 보고받고도… 행복청, 30분 골든타임 허비했다

KOR뉴스 0 162 0 0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의 원인 중 하나인 ‘임시 제방’ 공사를 관할했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침수 30분 전에 “제방이 무너졌다”는 보고를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행복청이 ‘제방 붕괴’ 보고를 받고 30분 뒤 미호강물은 궁평2지하차도를 덮쳤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 미호강 임시 제방 보수 작업을 감독하던 감리단장 A씨는 행복청 담당 직원에게 “제방이 붕괴됐다”는 취지의 전화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그에 앞서 두 차례 112에 “제방 위로 물이 넘칠 것 같다” “궁평지하차도를 통제해야 한다”고 신고했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