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딸을 데리고 있다”며 60대 남성으로부터 1000만원을 뜯어내려던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현금 수거책은 경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체포됐는데, 당시 그는 “여기 학교 학부모인데 화장실을 찾고 있다”며 거짓말하다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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