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겁내지 않는 팀 만들고 떠나겠다” 스포츠조선 스포츠#게임 0 207 0 0 2023.11.16 03:04 15일 서울 잠실야구장 LG 트윈스 감독실에는 난(蘭)과 화환이 가득했다.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는 선물이었다. 승장(勝將)인 염경엽(55) LG 감독은 구단 직원들과 다음 시즌을 어떻게 준비할지 논의하고 있었다. 그는 “어제 하루 푹 쉬고 바로 출근했다. 긴장감이 풀리니 몸이 늘어지고 공허한 마음이 들더라”고 말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