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민규, 2년 연속 득점왕 '정조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폭발한 울산 HD 주민규가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의 울산 HD는 리그 18라운드 종료 기준, 10승 5무 3패 승점 35점으로 2위 포항을 승점 2점 차로 제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앞서 시즌 시작 직전, 홍 감독의 A대표팀 감독직 제안 이슈와 맞물려 시끌벅적했던 울산은 리그 개막 후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5연승을 질주하다 이어진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3위까지 하락했다. 또 6월 A매치 직전, 울산은 '라이벌' 전북 현대를 1-0으로 제압하며 휴식기에 돌입했다.
아쉬웠던 서울-제주 2연전, 빛난 '킬러' 주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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