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장 “尹대통령 ‘수사 무마’ 의혹, 세 차례 검증했다”
2011년 대검 중수부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를 봐줬다는 ‘윤석열 수사 무마’ 가짜뉴스에 대해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세 차례에 걸쳐 진위 여부를 확인했다”면서 ‘수사 무마’는 없었다고 밝혔다.
송 지검장은 이날 이날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대선 당시 ‘수사 무마’ 의혹 등 윤 대통령을 둘러싼 가짜 뉴스가 조직적으로 생성·살포됐다는 이른바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