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역전 투런포... LG, 21년 만의 한국시리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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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역전 투런포... LG, 21년 만의 한국시리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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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박동원의 홈런포를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에서 kt wiz를 5-4로 이겼다. 

정규시즌 1위로 올라온 LG는 전날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으나, 2차전을 잡으며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LG가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한 것은 2002년 11월 8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5차전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박동원, 잠실구장 뒤흔든 역전 투런포 

앞서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에 '리버스 스윕'을 거뒀고,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승리한 kt의 기세는 이날도 계속됐다.

1회초 LG 선발 최원태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1사 만루 기회를 만든 kt는 장성우가 좌월 2루타를 터뜨리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최원태를 마운드에서 몰아낸 kt는 구원 투수 이정용을 상대로도 배정대가 2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4-0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kt는 2회초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린 조용호가 무리하게 3루까지 넘보다가 아웃됐다. 또한 4회 1사 만루, 5회 2사 1, 2루 등 숱한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LG에 틈을 보였다.

구원 투수들의 호투로 마운드가 안정을 찾은 LG는 3회말 2사 1, 3루에서 오스틴 딘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6회말에는 '캡틴' 오지환이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4로 따라붙었다. 쿠에바스가 던진 초구 142㎞짜리 컷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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