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래리 호건(68)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17일 공개한 TV 광고에서 “강하고 독립적인 지도자만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당내 ‘줄서기’가 한창인 가운데, 이른바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비판적인 본인 소신을 앞세워 이번 선거를 치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지난 2004년 한국계 미국인 화가 유미씨와 결혼한 호건은 국내에 ‘한국 사위’로도 잘 알려져있다.
NH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을 주축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카카오의 정체성과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6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카카오는 4만100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