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에 밀려난 2인자, 심장마비 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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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밀려난 2인자, 심장마비 급사

조선닷컴 0 321 0 0

중국 경제를 시장 주도로 바꾸려 힘쓴 개혁가였지만 오랜 라이벌인 시진핑에 의해 그림자 속으로 밀려났던 리커창(68) 전 중국 총리가 27일 0시 10분 상하이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지난 3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지 7개월여 만이다. 중국 CCTV·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커창은 26일 심장마비가 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하이의 소식통은 “리커창이 수영 중에 심장마비가 왔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에 공개된 리커창의 공식 부고는 “리커창은 정부와 시장의 관계를 잘 관리했다”고 평가했다. 그가 총리에 오른 직후인 2014년에 ‘벽을 돌파하는 사람(破壁者·중국 정부망)’으로 규정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창업 대중화, 규제 철폐 등 그의 대표적 성과는 언급되지 않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역점 사업인 일대일로 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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