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성장 ‘동남아 3대 법인’에 5억달러 증자
우리은행은 성장 속도가 빠른 동남아 3대 법인에 올해 상반기 중 5억달러를 증자할 계획이다. 베트남법인은 올해 4월 2억달러 규모의 증자를 완료했다. 또 방산 수출의 유럽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폴란드에는 올해 안에 지점을 설치해 ‘K-방산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968년 시중은행 최초로 동경 지점을 개설한 이래 올해 해외 진출 56년째를 맞았다. 2024년 4월 말 현재 24개국 469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 국내 은행 중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