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묶였던 이란의 석유 수출대금 60억달러(약 7조8000억원)이 빠져나가고, 단기 차익투자 성향의 외국인 투자도 빠져나가면서 3분기 단기외채가 크게 줄었다. 전체 대외채무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대외 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