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주식 매각 곧 발표… 최대 27兆 조달 계획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식을 최대 200억 달러(약 27조원) 매각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네옴시티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들에 대한 사우디의 자금 조달 압박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가 이르면 이번 주 100억~200억 달러 상당의 아람코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