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정보 수장, 왜 국정원장 만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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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정보 수장, 왜 국정원장 만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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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완 후세인 에티오피아 국가정보안전부장. /로이터 뉴스1

에티오피아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안전부(NISS)의 레드완 후세인 부장이 지난주 한국을 방문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에티오피아는 북한의 동아프리카 지역 핵심 거점이다. 북한은 최근 경제난으로 재외공관을 잇따라 축소·철수시키고 있는데,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대사관은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철수한 민주콩고 주재 북한대사관의 업무 등도 주에티오피아 북한대사관으로 이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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