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타지마할 의혹 사실로 확인될 것”
![photo 이건송 영상미디어 기자](https://www.chosun.com/resizer/v2/ITXJAUT52CDKUV5ZNOINVZJCCA.gif?width=800&height=533&auth=3fdbfd6bc93fb513d7e690a8a7c311e74e7af2d44d383c96ba8e068833387084&smart=true)
배현진 의원은 국민의힘이 참패한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수도권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 서울 송파을에서 다시 한번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 초 피습을 당한 뒤 건강이 회복되자마자 지역구 문화행사에 얼굴을 비칠 정도로 지역구를 챙겨온 데다, 지난 국회에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의정 활동에도 열정을 쏟은 덕이다. 과거 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했던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순방 관련 의혹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 공개로 재점화됐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11월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순방을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자평했는데, 배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에서 순방에 예비비가 사용된 과정을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