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소추 검사, ‘대변 발언’ 이성윤‧서영교‧최강욱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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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소추 검사, ‘대변 발언’ 이성윤‧서영교‧최강욱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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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불법 대금 송금 사건’을 수사했다가 민주당으로부터 과거 음주 추태를 벌였다는 사유 등으로 탄핵 대상이 된 박상용 부부장검사가 5일 이성윤‧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8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민주당은 지난 2일 박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서 ‘박 검사가 2019년 1월 울산지검에서 근무할 때 청사 내에서 음주를 한 뒤, 설사 형태의 대변을 싸고 화장실 세면대와 벽면에 발라 공용물손상죄를 범했다’고 적시했다. 이 의혹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장 출신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음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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