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업주 위하는 척 ‘배달비’ 내리고… ‘수수료’는 더 다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배민, 업주 위하는 척 ‘배달비’ 내리고… ‘수수료’는 더 다오

KOR뉴스 0 47 0 0

음식 배달앱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9일부터 업주들이 부담하는 중개 수수료를 9.8%로 기존 대비 3%p 올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배민은 업계에서 무료 배달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또 배민은 이번 개편이 실질적으로 업주들의 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주문 1건당 최대 배달비를 3300원에서 2900원으로 인하하고, 주문이 월 50건보다 적은 업주에게는 월 광고비 8만원에서 20%를 환급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업주들의 반응은 정반대입니다. 업주 부담을 늘리고도 위하는 척 말장난을 했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게 홍보할 방법이 마땅히 없어 업주들이 배민을 떠날 수 없다는 처지인 걸 알고 수수료를 올리는 것 아니냐”며 “가게 성장을 위한다면서 부담은 다 전가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