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동탁 같은 자” 조선 당쟁에도 등장… 과거시험에도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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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동탁 같은 자” 조선 당쟁에도 등장… 과거시험에도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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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 모임에서 “삼국지 게임을 즐기는데 맹획 캐릭터를 쓴다”고 밝혔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맹획은 중국 삼국시대 남만(남쪽 이민족)의 지도자로 알려진 인물로 촉한의 승상 제갈량이 일곱번 잡았다 놓아준 ‘칠종칠금(七縱七擒)’ 고사성어로 유명합니다. ‘왜 조조, 유비, 손권 같은 인기 캐릭터를 고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맹획으로 이기기 위해선 많은 역경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실제 삶은 조조나 사마의가 훨씬 편안한 것 같다”고 했답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이 있어요. 많은 기사가 유비, 조조, 손권, 사마의 같은 옛 중국 인명에 대해 누구인지 전혀 설명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삼국지(三國志)’의 주요 인물이어서 이미 친숙하기 때문입니다. 삼국지는 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동양 고전일 텐데요. 삼국지는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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