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마약’에 두산 현역 선수만 8명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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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마약’에 두산 현역 선수만 8명 연루

KOR뉴스 0 52 0 0

수면제를 대리 처방 받아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29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중에는 두산 베어스 소속 현역 선수 8명과 트레이너 1명이 포함됐다. 프로야구 42년 역사상 한 구단에서 현역 선수 등이 이처럼 대규모로 마약 범죄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자낙스정과 제2의 프로포폴로 알려진 에토미데이트 등을 대신 처방 받아 오씨에게 전달한 29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씨는 4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사기, 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오씨 측은 지난 5월 1일 열린 첫 공판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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