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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캡콤의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개봉일을 확정했다.[사진: 캡콤]
소니가 캡콤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Resident Evil)의 개봉일을 확정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잭 크레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셰이 해튼이 공동 집필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잭 크레거 감독은 영화 '미스 마치'(Miss March), '바바리안'(Barbarian)에서 작가 겸 감독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영화 '컴패니언'(Companion) 제작을 이끌었으며차기작으로는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공포 영화 '웨폰즈'(Weapons)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바이오하자드'로도 잘 알려져 있는 원작 게임은 1994년 플레이스테이션(PS) 게임으로 출시됐으며이후 여러 콘솔로 이식됐다. 레지던트 이블이 큰 인기를 끌며 제작사 캡콤의 효자 시리즈로 떠오른 만큼, 게임의 영상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도 2002년 밀라 요보비치와 미셸 로드리게스가 주연으로 모습을 비춘 '레지던트 이블'을 시작으로 총 6편의 '레지던트 이블' 영화가 제작된 바 있다. 2021년에는 조하네스 로버츠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시리즈 리부트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Resident Evil: Welcome to Raccoon City)가 개봉했다.
이번에 새롭게 소니가 선보이는'레지던트 이블' 영화는 오는 2026년 9월 18일에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