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초대남 설득중.. 진행 가능성..있을까요?
* (필수) 질문글
: 저희는 30대 중반 평범한 육아부부입니다. 몇년 전부터 네토성향이 폭발해서 순수한 아내가 다른 남자와 몸을 섞는 모습, 낯선 남성의 손을 타는 모습을 혼자 상상만하곤 합니다.
와이프는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 섹스상대이며 연애 포함 10년 넘게 조련해서 카섹, 야외플, 기구플, 입싸, 시오후키 등 플레이적으로는 상당히 많은 발전을 했는데 애초에 성욕이 그렇게 많지 않은 스타일이고 엄청나게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여타 플레이에서 대체로 별다른 재미를 못느끼는.. 그냥 제가 박아주는게 젤 좋다고만ㅜㅜ
(자위도 해본적 없고 야동도 혼자 본적없음)
최근 관계 중 꽤나 진지하게 성향을 오픈했는데(몇년 전부터 농담조로 밑밥깔긴 했음) 반응이 묘하네요..차라리 욕하면서 화내면 깔끔하게 포기하겠는데, 베시시 웃으며 "상상만 해^^","판타지는 판타지로 남기자","그건 아예 말이 안되는거야"라고 합니다.
또 추가적으로는 초대남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껴서 쓰리썸이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일부러 쓰리썸 야동을 찾아서 같이보며 남자2:여자1 vs 남자1:여자2 둘 중하나 해야한다면 뭘 하고싶냐니까 둘중에라면 남자2:여자1을 하고싶다고 하네요ㅋㅋ
넌 내가 다른 남자한테 먹히는걸 보고싶냐길래 그렇다, 넌 내가 처음이자 유일한 상대니 아쉽지않게 다른 경험도 선물하고싶다 했더니 취향 존중하겠으나 상상만 하라고 합니다. 그럼 마사지로 시작해보면 안되겠냐니까 그것도 싫대요 왜 싫냐니까 선을 넘어버리는 것 같아서 싫다고 합니다ㅠㅠ
이런 정도 배경이면 도대체 가능성이 있는건지..
그리고 설득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실제 성공 경험있으신 형님들 조언바랍니다.

김우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