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수) 질문글

: 오랜 여사친인데 휴무라며 놀러옴

먼길(차로 2시간 반거리)왔길래 맛있는 저녁대접하였습니다.

근데 저녁먹으면서 소주를 먹자고해서 "너 자고갈라고? 맘대로 해라~"해서 각 1병씩 마셨습니다.

근처에 맥주집이 없다보니 이럴거면 숙소잡고 거기서 마시자고 합의보고

맥주랑 소주랑 사들고 갔지요

보통 40대 남녀가 모텔들어가면 뻔한건데 그럴 분위기가 안만들어지네요

어느정도 취해서 안고 눕긴했는데 불편하다면서 딴데로 가고...ㅡㅡ;;

의중을 모르겠어요~ 진짜 편하게 술마시고 놀라고 온건가 싶고

덮쳤다간 신고당하면 어쩌지?란 생각으로 소극적인 스킨쉽만 하다 끝났네요

먼가 반응이 와야 덮칠텐데 그건 아니고 참..

보통 이런경우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모텔가서 술만마시고 잠만잔건 첨이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