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남 노쇼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 (필수) 질문글
: 드디어 저한테도 기회가 오나 싶었습니다
초대남에 첫문을 열어주는 커플을 기다리며 글을 썼었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는 날이 오늘이구나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4분이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줬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화를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발기가 되어 흥분이 되었는데
한번 두번 세번 그냥 대화만 하다가 끝이나는 일을 겪게 되니 4번째는 그냥 스팸인줄 알고 답장을 쓸까 말까 하다
답장을 했는데
대화를 하며 사진을 주고 받고 긍정적인 반응이 오고가고 드디어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 순간 어찌나 설레던지...
발가라부터 빨아주면서 올라갈까 아님 키스를 하면서 발가락까지 갈까 등등 오만 상상을 하면서 그날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목욕재계를 하고 꽃단장을 하고 약속장소로 나갔는데...
그분은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30분정도 커피를 마시며 기다려도 오지 않았습니다 나의 님은 오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너무 술술 일이 풀린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냥 나에게도 이런날이 오는구나 싶었는데...
그 동안이 설렘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
집에 오는 발걸음이 어찌나 허탈하던지..뭐에 홀린사람처럼 설레였구나 싶었습니다
식당에만 노쇼가 있는줄 알았는데..초대남도 있었다는걸 배웠네요
초대남을 향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12월에 한번을 목표로 또 글을 씁니다
초대해 주실분 구합니다
텔레그램
@jjin0625

난널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