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같은 남편 결혼3년차 부부 권태기 or 스트레스?


애 같은 남편 결혼3년차 부부 권태기 or 스트레스?

2 푸른꽃망울 6 56 0 0

안녕하세요.

연애 2년 결혼 3년차 직장인 여자에요.

요즘

권태기 인지..

남편 하는 행동들이 스트레스인데

조언 좀 해주세요..


30초중반 에 연애해서 결혼한 지금

30 후반이 되어버렸네요.

(아이는 없어요. 합의 후 아이는 갖지 않기로 했어요)

남편은 네살 더 많구요..


처음엔 듬직하고 존경스런 모습에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남자들은

다 애 라는 말에 너무 실감해요..


집 청소해 놓으면 어지럽히고

청소도 안하고

그래서 잔소리 하게 되잖아요.

잔소리 한다고 뭐라하고..

남편은 집안 일 일체 안해요.

그대신

밥은 외식을 주로 해요.

제가 먹고 싶은건 다양하게 맛난거 비싼거든

가격 구애받지 않고 외식을 해요.

외식비는 남편이 전부 내구요.

집안일 분담 중 밥,설거지는

남편이 하는거다 라고 생각하고(외식하고 돈 내니까)


다른 집안 일 안하는것에 크게 신경 안썼어요.


그런데

화장실이며 침구며 여기저기 어지럽히니까 짜증이나요.

5살 아이들도 교육받으면 이러진 않는다

여러번 말했는데 왜 이러느냐

그러면 삐져요.


그런거로 뭐라하지 말래요.


조금이라도 본인 수에 뒤틀리면 삐져요.

말 안하고 침대누워서 유투브만 봐요.


절대 먼저 안풀려요.

남자는 다 애 인가 보구나

중2병 달래주듯 우쭈쭈 해서 풀어주고

늘 그랬는데

이젠 삐지든 말든 달래주기도 싫어요.

지 멋대로 삐지고 달래죠야 하고

듬직함도 사라진지 오래에요..


남편은

직업상 출장이 잦아요.

일주일 내내 붙어있는것도 아닌데

제가 너무 나쁜건지..


또 화나는건

본인 퇴근이 늦을거라 그래서

친구랑 저녁약속 잡았는데 갑자기 정상퇴근 한다고

같이 저녁먹자 그래요.

그럼 친구와 한 약속도 취소해야 해요.

삐지고 의심하고 그래요..

일하는 시간이 들쑥날쑥 바쁜사람인데

무조건 본인시간 본인스케줄에 맞추길 바래요.

내가 약속을 깨던

자고있던

무슨 대기조 메니저처럼..


성욕도 왕성한 편이에요.

피곤해서(사실 전 별로 안좋아해요)

하기 싫은데 안해주면 삐지고 본인 자책? 같은걸 해서

거부 안했는데

이젠 그것도 꼴 보기 싫고 안해주려해요.


이런것들로 저도 짜증부리고

잔소리하면 저른 무슨 마귀,못된마녀,구박쟁이

취급해요.

본인이 잔소리유발자 인건 모르고



처음 반했던 존경스런 모습은 사라지고

자꾸 애 같은 모습만 보이니까

이젠 좋기는 커녕

여섯달 출장 가버렸음 좋겠단 생각까지 들어요..


등치큰 초딩이랑 사는것 같이

답답하고 공감도 안되고

본인 생각 뜻 대로 되어야 직성이 풀리고



제가 너무 나쁜건지..

한달 전 까지만해도

남편한테 맞춰 주려하고 달래주고

하하웃고 장난치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이 권태기 극복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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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G 미노스 03.26 00:36  
권태기가 아니라 현타 오신듯..
그니까요 권태기가 아니고 그냥 오만정이 다 떨어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맞는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타 ㅋㅋㅋㅋㅋㅋㅋ
시도하지 않았던 모든 체위를 시도해보길... 남편이 원하는대로..
글을 보면 님만 남편한테 맞추는것 같네요.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노력 안하고 평소 집에서 엄마한테 하듯이 님한테 그러면 자식도 견디기 힘든데, 아이도 없고 오래 살기 힘들 것 같아요. ㅠㅠ
그냥 외갓남자 한번 만나보세요~ 그게 답인듯. 생활에 활욕소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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