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모 찾기는 평생의 숙제”… 정보 공개 청구 소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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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 찾기는 평생의 숙제”… 정보 공개 청구 소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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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해외입양인연대가 주최한 ‘입양인 모국 방문’ 행사에 참여한 박주희(27·오른쪽)씨가 다른 입양인들과 휴대전화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으로 입양된 박씨는 올해 친모와 연락이 닿아 추석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함께 보냈다. /장련성 기자

해외 입양인 박주희(27)씨는 올해 추석을 친모, 이모들과 함께 보냈다. 대구에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된 박씨가 친모와 함께 맞는 첫 추석이다. 그는 몇 년 전 입양모가 세상을 떠나며 친모를 찾기 시작했다. 올해 친모와 연락이 닿았고 이달 초 입국해 만났다. 박씨는 “친모와 점심을 함께 먹고 차도 한 잔 마셨는데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엄마 얼굴이 기억나진 않지만 막상 만나니 그저 편안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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