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필수 생계비 비율 38.2% ‘역대 최대’... 두 분기 연속 최대치 고쳐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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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필수 생계비 비율 38.2% ‘역대 최대’... 두 분기 연속 최대치 고쳐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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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高)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소득 대비 필수 생계비 비율이 올 들어 두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치를 고쳐썼다. 필수 생계비는 식음료(주류 제외)와 월세, 수도요금, 전기‧가스요금 등 주거‧수도‧광열비, 대중교통 이용료‧주유비 등 교통비, 외식 식사비 등 생계를 꾸려가는 데 꼭 필요한 비용을 뜻한다. 소득이 늘어나도 고물가 등으로 지출이 더 큰 폭으로 불어나면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는 것이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가구당 월 평균 필수 생계비는 151만3274만원으로 월 평균 처분가능소득(396만3788원)의 38.2%로 집계됐다.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세금, 대출 이자, 사회보험료 등을 뺀 금액이다. 올해 2분기 필수 생계비 비중은 2019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다. 필수 생계비 비율은 지난 1분기에도 38%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었다. 코로나 거리 두기로 일용직 근로자들과 자영업자들의 벌이가 크게 줄었던 2021년 2분기(37.8%)의 직전 최대치를 올 들어 고쳐쓴 데 이어 2분기에도 기록을 경신했다. 전 세계적 이상 기후와 유가 상승 등으로 먹거리 물가와 교통비, 주택 관리비 등이 고공 행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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