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관리하는 日, 돈으로 구워삶는 韓...극과 극 워싱턴 로비
‘1년 52주, 2년 동안 104회 스페셜 시리즈로 만들 만한 흥미진진 스토리!’
8월 초 미국·러시아 24명 스왑(Swap·교환) 뉴스를 본 순간 떠오른 생각이다. 미국이 8명, 러시아가 16명을 풀어준 세기적 ‘딜(Deal)’이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에서 벌어졌다. 러시아가 넘긴 16명은 기자, 퇴역 군인, 반체제 인사 인권운동가들이다. 전부 스파이 혐의로 수감 중이었다. 미국이 넘긴 수감자도 스파이, 암살 같은 배경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