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독재자’ ‘페루 영웅’ 두 얼굴 가졌던 前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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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독재자’ ‘페루 영웅’ 두 얼굴 가졌던 前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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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조끼를 입은 알베르토 후지모리(가운데) 전 페루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1997년 4월 수도 리마의 일본 대사관저에서 인질 구출 작전을 지휘하는 모습. 암 투병 끝에 11일 별세한 그는 대통령 3연임에 성공하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각종 범죄 사실이 드러나 몰락했다. /AFP 연합뉴스

1990년부터 10년간 페루를 통치했던 일본계 지도자 알베르토 후지모리(86) 전 대통령이 11일 암 투병 중 사망했다. 집권 기간 ‘경제 발전의 주역’ ‘테러에서 국가를 구한 영웅’ ‘부패한 독재자’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각인됐던 그는 퇴임 이후에도 페루 현대 정치에 짙은 그림자를 남겼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공(功)과 죄(罪), 양면에서 페루 사회를 뒤흔드는 존재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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