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만에 내 나라에서” 돌아온 입양인들의 첫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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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만에 내 나라에서” 돌아온 입양인들의 첫 추석

KOR뉴스 0 12 0 0
왼쪽부터 최근 본지와 대면 인터뷰를 가진 해외 입양인 노지영씨와 앤 버텔슨씨, 이성수씨의 모습. 세 사람 모두 수십 년간 입양된 나라에서 지내다 중장년(中壯年)이 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래 작은 사진은 각자 입양 전후 찍은 어린 시절 사진이다. /표태준·윤상진 기자

해외 입양인 정울림(47·리사 스외블롬)씨는 올해 한국에서 첫 추석을 맞는다. 1977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난 그는 출생 직후 고아원에 맡겨졌고 2년 뒤 스웨덴으로 입양됐다. 정씨는 작년 12월 영국인 남편과 13·11세 두 자녀와 부산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계속 한국에서 살기 위해 국적 취득을 신청한 상황이다. 정씨는 “한국인이 될 우리 가족이 한국에서 맞게 되는 첫 추석이라 뜻깊다”면서도 “아직 친부모를 만나지 못해 대가족이 함께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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