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르포] 고대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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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르포] 고대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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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 서울 고대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김지호 기자

지난 3일 오후 3시쯤 서울 성북구 고대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복통으로 쓰러진 A(76)씨가 이송돼 왔다. 급성 충수염이 의심되는 환자였다. 김수진(50) 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병상 옆에서 이동식 모니터를 보며 1차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때 인근 요양 병원에서 의식 저하에 빠졌다는 B(82)씨가 구급차에 실려 왔다. 황급히 설명을 마친 김 센터장이 달려가 B씨 상태를 체크했다. 그는 “지역 특성상 고령의 중증 환자가 많고, 경기도 의정부 등에서도 환자가 온다”며 “호흡곤란, 약물중독 등 하루에 중증 응급 환자 60여 명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날 오후에도 심근경색 환자, 레미콘에 깔린 외상 환자, 뇌출혈 환자 등 중증 환자 15명이 응급실 병상에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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